감악산 출렁다리

감악산 출렁다리

오늘(5월 24일) 우리 낙원회 회원 9명은 봉고차 한대 렌탈해서 논현동에서, 경기 파주시 적선면 설마리 소재, 감악산 출렁다리를 향해 수요산행을 떠났다.

감악산은 개성 송악산, 포천 운악산, 가평 화악산, 서울 관악산과 더불어 경기5악이라 불리는 명산이다. 거기에 지난 2016년 9월 말에 완공한 전국에서 가장 긴 산악다리 '운계출렁다리'가 생겼다. 서울 도심에서 승용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다.

9명 중 4명이 보이지 않는다. 두사람은 먼저 올라가 버렸고 두사람은 아예 처음부터 포기해 버렸다.

사진사까지 7명이다. 내려올 때 두명이 합류했다.

범륜사 대웅전 앞

'범륜사' 절까지만 올라가고 정상산행은 취소하고 하산했다. 그리고 오찬 후 '재인폭포'로 향했다.

폭포에 떨어지는 물이 보이지 않네요.가뭄 때문이겠지요.

재인폭포 안내판. 한번 읽어 보세요 재미 있는 내용입니다.

폭포로 내려오눈 다리

돌틈 사이에 고양이도 보이네요

이렇게 등산도 하고 관광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강변 낭떠러지 위에 위치한 '불탄소 가든'에서 '잡고기 매운탕'을 맛있게 먹고 서울로 향해 돌아왔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   5,    24.

                                                                                승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