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무재칠시(無材七施)

승범(承汎) 2014. 5. 10. 12:22

무재칠시 (無材七施)

 

어떤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일 마다 제대로 되는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 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기 때문이다."


"저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빈 털털이 입니다."
"
남에게 줄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것은 일곱가지는 있느리라."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言施)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고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眼施)
호의를 담는 눈으로 사람을 보는것 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돕은 일이요.

여섯째:좌시(座施)
자리를 내주어 양보 하는 것이요.

일곱째는: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 주는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생활화하면

너에게 영원한 공덕이 되리라" 하셨습니다.